티스토리 뷰

배달의민족 을지로체 전시회 감사한후기






영업시간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단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마감은 6시)


★입장 대기줄이길어서 번호 말하고 대기기다리고 와야합니다.



위치





한글날을 맞이하여 배달의민족에서 만들어 낸 8번째 폰트, 을지로체를 선보인다는 말에 이건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서울 스케줄에 끼워넣었던 을지로 하지만 전시 마지막날이 되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배달의민족 공식 블로그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폰트의 컨셉은 1970년 을지로 속 간판들을 보며 그 서체들에 주목하며 장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수집하고 다듬어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요즘 힙하기로 유명한 을지로! 정말 힙한 배달의민족이 마땅히 선택할 메리트 있는 곳이죠!





처음 디자인 작업하는중에 포트가 예뻐서 봤는데 배달의 민족 도현체더라구요 그뒤부터 관심을 갖게 된 배달의 민족 서체.


서체 사업을 해도될만큼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어느 작업에나 써도 어울리더라구요~이런 예쁜 서체를 만들어 무료 배포도 해주시고 너무 칭찬합니다


그래서 배달의 민족을 응원도 할겸 전시회 고고~








1층 들어가자마자 도슨트 서비스가 진행 되고 있었어요 ~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꼭대기 층인 3층부터 보기로하고 쭉쭉올라갔죠~







갔더니 완전 핫하게 잘 꾸며 져있더라구요~ 작은 방에서는 을지로의 역사가 방송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이건 인스타그램 이벤트였는데 #배달의민족 #을지로체 를 태그해서 사진을 올리면 을지로체로 명함을 만들어주시더라고요





소장하면 좋을것 같아서 바로 이벤트 고고해서 받았어요. 이름만 바꿔주는거라 1초면 땡! 그냥 ~~그냥 기념이니까^^그리고 기념 스티커도 겟겟 ~ 굿 짱 이런거 ....가져왔어요 :)








그리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와 전시감상. 전체적으로 을지로 간판으로 잘 꾸며 놓았었고, 원래 레트로 감성을 좋아해서 편안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문득 20살때 디자인 공부 했을때 을지로체같은거 보면 촌스럽다 느낌이 들었는데 세월이 흐른 레트로 갬성이 힙한 요즘엔 을지로체를 보고 옛날사람들 디자인 참 잘한다...라는 느낌을 받은 제 자신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써보기도 했던 을지로체.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전시회 였고 앞으로도 예쁘고 멋진 폰트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무슨민족?" "배달의 민족"